어르신들과 만든 삼계탕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 복지 혜택이 적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배달되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사별 후 적적한 내 집으
로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음식까지 가져와 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직원들 모두 체력적으로 힘든 하루였지
만 어르신의 감사 전화 한 통에 감격스럽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특히, 배달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받은 어르신이 “그 많은 사람들을 도와 준다는 것이 참 너무 힘들텐데…. 어디서 이렇게까지 해주겠어요”라며 “너무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앞으로도 오늘처럼 보람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우리가 찾아간닭’을 위해 함께해주신 신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병갑),자원봉사자(김경열•변병규•안태봉•전춘수•함재철)어르신과 중앙요리학원(원장 최정자), 등 다시 한 번 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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