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평생교육에서 제2의 인생, 작가등단 안인애 어르신 > 모바일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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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서예프로그램을 취미로 시작하셨다가 작가로 등단까지 하신 안인애 어르신과 대화를 나눠보았는데요,
어르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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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애 어르신은 은행에서 자영업까지 사회활동을 하시면서 특별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집에서 가까운 복지관에 활용할만한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2014년 처음 복지관의 서예프로그램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서예는 편안하고 마음에 정서안정이 적성에 잘 맞아 선택을 하셨고 복지관 서예동아리에 들어가 활발한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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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종이에 까만 먹으로 쓰인한글은 향이 나는 예술

서울 인사동에서 “가을편지” 전시회를 통하여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주최에서 한글서예부분 은상을 수상하신 안인애 어르신은 수상소감으로 오래하신 작가분들과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실 수 있는 것이 가장 좋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취미활동으로 시작하여 2년 만에 작가등단 후 수상까지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흐트러짐 없이 습관처럼 즐긴다면” 좋은 결과는 누구나에게 생길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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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요양원 등 필요한 곳에서 재능봉사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인애 어르신은 쉼 없이 달려온 어르신들의 삶에 한번쯤은 서예라는 묵의 향기와 붓 끝의 아름다운 휨을 생각하면서 한 걸음 쉬어가고 삶의 의미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예라는 기술적인 면을 재능봉사 하기보다는 삶의 의미와 위안이라는 마음의 안정을 나누어 누구나 행복의 향기가 커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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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애 어르신처럼 복지관을 통해 새로운 취미활동을 접하고 나아가 자기개발로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어르신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삶으로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응원합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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