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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등학교 재경 동문 여러분!
새해 첫 달 계획하신 일들과 희망하신 일 모두 순조로이 보내셨나요? 벌써 1월을 보내고 2월이 되어 신년 계획을 세울 때의 결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열두 달 중에 가장 짧은 2월은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해야 하는 분주함 때문에 더욱 짧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한파경보로 아직 겨울이 많은 남은 느낌에 봄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저는 지난 12월 재경 총동문회 이사회에서 1년 더 회장이라는 직분을 수행하라는 선후배 동문 및 이사님들의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2018년 제9대 총동문회장으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미력하나마 지금까지 튼실하게 유지되어 온 동문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2017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한 것은 더욱 발전시켜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화기애애하고 정과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들께서도 작년 한 해 많은 도움으로 제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셨듯이 올해도 작은 일부터 서로 돕고 협력하여 재경 남대전고 총동문회가 훌륭하게 발전되어 나가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언제나 아껴주시는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재경 남대전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진수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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