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살맛나는 동네이야기 ①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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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경로식당

2022년 새해가 밝아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설 연휴 복지관이 열지 않는 기간 동안 잘 드실 수 있도록 식품을 포장하고 도시락과 함께 준비해서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업체들에서도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보태 주셨습니다. LH김해지역주택공사에서는 선물세트를 준비해주시겠다 하여, 미리 이용자분들께 홍삼세트, 식용유세트, 김 세트 중에 필요하신 물품들을 여쭈어보고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렛츠런 재단에서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풍성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맛있는 전 세트와 영양 가득한 곰국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설 연휴 전날 1월 28일, 어르신들께서는 복지관으로 오셔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뭘 이렇게 많이 준비했어. 코로나인데도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마워”

“튀김이랑 전 보니까 설 같고 좋다.” “어르신도 새해 복 많이 많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세요.” 하며 자원봉사자님을 비롯한 직원들과도 어르신도 새해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신 어르신들끼리도 새해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얼굴을 모두 마주하고 인사 나눌 수는 없었지만, 식사와 선물을 전달 드리며 안부도 여쭙고 새해 덕담도 나누며 따스한 설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함께 해주시는 지역 업체 분들 덕분에 더욱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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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식사배달지원사업

2022년 새해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분들 덕분에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분들게 여쭙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여 전달했습니다.
“요새는 몸 건강하게 보내는 게 진짜 제일 귀하더라. 복지관도 늘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께도 꼭 감사하다고, 건강하라고 전해주세요.”
오가는 정 속에서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한 명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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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022년 설날을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설날에 고립되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자녀들의 방문은 전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회사의 권고로 내려오지 못하거나 또는 어르신들이 부담스럽다며 손사래 칩니다. “이번 설날은 집에 있어라..”라고 말은 하지만 마음은 씁쓸합니다.

설날 동안 어르신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설창한우와 GM법우회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습니다. 설날 잘 보내시길 바라며 명절음식세트와 돼지불고기를 후원해주셨습니다. 그 뜻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자식들 못 봤는데, 마음 한편이 비어있었어.. 감사하게도 후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명절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늙은이들 챙겨주는 사람들 중에 잘못된 사람 한 명도 못 봤어. 매 명절마다 챙겨줘서 고맙네.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 몸 건강히 지낼 테니 나 걱정 하지말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코로나로 얼어붙은 경기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베푸는 후원처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만을 전합니다. 언제나 지역 사회와 함께 동행 하려는 후원자 분들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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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주신 분들>

현대자동차 서부산하이테크센터, 부경양돈축협 포키나누미, LH김해주거권복지센터, 설창한우, GM법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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