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살맛나는 동네이야기 ②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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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에서는 이용자 분들과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했습니다! 이용자 분들과 함께 어떤 전통놀이를 할지 고민하다 함께 협력하며 활동할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 제기차기'를 차례대로 진행했습니다.

실내활동실로 이동하여 이용자 분들에게 전통놀이의 유래와 함께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웃으시면서 전통놀이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식(가명)씨와 경자(가명)씨는 윷놀이 때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하이파이브를 치며 “선생님, 저희가 힘을 합쳐서 1등 했어요! 대단하죠?”라고 활동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제기차기에 흥미를 느낀 진현(가명)씨는 제기를 흔들어 보기도 하고, 발로 툭툭- 제기를 차기도 했습니다.

많은 전통놀이를 진행했지만, 이용자 분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던 전통놀이는 바로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였습니다. 한 명씩 차례대로 나와 있는 힘껏 투호를 던져 통 안에 넣고, 비석을 머리와 어깨 등에 얹어 걸어가서 비석을 맞추는 것이 이용자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활동이 된 것 같습니다. 활동을 마무리 하려고 해도 미경(가명)씨는 고개를 저으며 활동을 더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 오후 시간이 끝날 때까지 전통놀이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이용자 분들과 전통놀이를 통해 서로 협력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동화에서 행복한 설날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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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노인복지센터

인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설날을 맞이하면서 직원들과 어르신 모두 모여 세배 인사를 드리고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린다며 함께 덕담도 나누었습니다. 이윽고 명절행사로 직접 ‘만두’를 빚어보았습니다. 두부와 양파, 당면 등으로 직접 만든 속과 만두피를 나누어 드리니 젊었을 적 많이 만들어 보셨다며 다양한 모양들을 빚어내시곤 자랑하시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옆 어르신을 도와주시거나, 두, 세접시 이상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도 계셨으며, 덕분에 큰 쟁반 하나 가득 만두가 만들어졌습니다. 완성된 만두들을 활용하여 간식으로 찐만두를 만들어 드리니 입맛에 맞다고 하시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모일 수 있었던 올해의 설날! 복을 싸서 먹는다는 만두의 의미와 함께 더욱 더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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