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롤뺑드빠리와 함께한 따뜻한 하루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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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파티시에! SPC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해 제과제빵학원에서 꿈을 만들어가고 있는 나은(가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제빵사로 일하는 날이 가까워져 오는데, 실제로 제빵사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궁금해요.” 어떻게 하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티시에를 만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장기 간 김해시푸드마켓 이웃들을 위해 고소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후원해주시는 롤뺑드빠리 옥정은 사장님이 생각 나 하루 동안 멘토가 되어주실 수 있는 지 요청 드리자 흔쾌히 응해 주셨습니다. 나은이와 설레는 마음으로 사전 질문을 준비하며 멘토링 날을 기다렸습니다.

멘토링 당일, 나은이와 롤뺑드빠리를 방문해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옥정은 멘토는 질문지를 천천히 읽으며 현재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방식과 제빵 공간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관련 자격증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베이커리 업무를 위해서는 끈기와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고, 평생 기술이므로 기초를 잘 다져두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격려까지 더해주셨습니다.

나은이는 연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멘토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베이커리를 하는 현장이 실제로 힘들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어요. 그저 걱정하기만 했는데, 멘토님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어요. 곧 제빵기능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더 잘 준비해야겠어요!” 라는 소감과 빵이 너무 맛있었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멘토 역시 “우리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빵 현장에서 버티기가 쉽지 않지만 항상 응원할게요.”하고 나은이를 응원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만남을 통해 용기를 얻은 나은이는 파티시에라는 꿈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중입니다. 멘토링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옥정은 멘토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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