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강원남부하나센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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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하나센터에서는 지난 1년 간 타지에서 원주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9명과 원주시 거주 남한주민 4명을 대상으로 「어서와, 원주는 처음이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보장제도교육인 ‘슬기로운 원주생활’, 지역통합 활동인 ‘우리를 잇다’로 구성하여, 지역 곳곳에 거주하다 원주에 중간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원주 정착을 돕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슬기로운 원주생활’은 본 센터와 원주 지역 내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교육으로, 센터 사업 및 이용방법, 분야별 원주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이용도를 높이고, 각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우리를 잇다’는 지역명소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탐방 활동으로, 남북한주민이 함께 팀을 이루어 ‘우리를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며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프로그램 종료 후 남북한주민 1:1 결연을 통해 남한주민이 정착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원주 정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주민 교류 기회와 지역 내 자원망을 구축하였다 사료되며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새로운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에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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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하나센터에서는 원주시 그림책센터와 협업하여 65세 이상 남·북한 주민 대상 ‘인생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한주민 4명, 북한이탈주민 4명이 참여하여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시작으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여덟 장면으로 구상해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 작업 후 여덟 장면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선과 도형 그리기, 얼굴 그리기, 꽃 그리기와 물감 채색 연습을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스스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생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5월부터 주1회, 총 12회기 진행되며, 그림책은 8월 2일 발간되어 강원남부하나센터에 일부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 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의 인생을 회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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