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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숲체험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느꼈던 갑갑함을 이 곳 청도 숲체험을 통해 피톤치드, 음이온과 같은 산림환경요소를 느끼며 걷기만 해도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심신의 안정과 기운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걸어보는 숲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꽃과 나무를 만져보고, 자연과 관련한 빙고 놀이와 주변 자연물을 활용한 나의 얼굴 만들기 체험까지. 열에 강한 자연재료 삼나무를 재료로 냄비받침대 만들고 내맘대로 꾸며보기도 하였습니다. 사포질하기와 못질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예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푸르른 숲에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에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숲체험 교실이 즐겁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2차 숲체험은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가을에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오니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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