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특구사업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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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2022년 온溫ON마을 추석 축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추석 축제를 진행했으나 이번 축제는 대면으로 전환하여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고, 특히 복지관의 주민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부스와 공연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했음에도 2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축제에 참여하면서 보다 많은 인원이 함께했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는 기념품도 전달하여 홀로 사는 이들이 겪을 수 있는 명절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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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텀블러 사용! 220회 이상 사용해야 의미 있어...’

물건오래쓰기운동 ‘공유131’은 에코백 모음에 이어 지난 6월부터 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모아왔습니다. 한 달여간 모인 텀블러는 지역주민들이 공유텀블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륜2동 ‘카페써니’에 기증되었습니다. 지역주민 누구나 일회용 컵 대신 공유텀블러를 대여해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보시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공유131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실천을 고민하고 제안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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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원주시청에서 온마을 기후변화대응 동행 프로젝트 중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자문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자문위원으로 원주시의회 최미옥 부의장,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 서병하 과장,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국장, 강릉원주대학교 박병선 교수가 참석하여 의견을 주셨습니다.

회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붙이고 기억해溫’ -에어캡시트(일명 뽁뽁이)제작 관련 시트에 인쇄될 감탄위크(탄소를 저감하는 일주일) 문구 선정 및 원주시 탄소중립 정책 제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중 온기동행 참여기관 중심으로 환경인식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시민과 취약계층에 에어캡시트가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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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 평균 1년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420장입니다. 그렇다면 핀란드와 덴마크와 같은 유럽국가는 몇 장일까요? 놀랍게도 4장이라고 합니다. 개개인의 인식이 높아지더라도 국가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이 이루어지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온마을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홍보하며 우리나라의 실태와 왜 이러한 인식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고, 참여자들이 각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을 적고 게시함으로서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 중 한 어르신은 ‘밥을 먹을 만큼만 해서 버리지 않는 것도 환경보호야’라며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적기도 하셨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자신만이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한 가지씩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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