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살맛나는 동네이야기(2)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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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 든든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기
인제경로식당과 도시락 사업에서는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복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초복에는 CJ프레시웨이와 준이통닭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초복 맞이 삼계탕을 끓였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레토르트 식품 삼계탕을 드릴 수밖에 없었는데, 오랜만에 따뜻하게 지은 잡곡밥과 각종 약재를 넣고 끓인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복날이라고 이렇게 삼계탕을 끓여주니 아주 좋아”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YMCA(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부울경지구 김해지방)에서는 말복에도 어르신들께서 든든하게 식사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 조리 및 배달 봉사활동, 후원(삼계탕 및 과일)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급식소에 오셔서 앞치마와 장화를 착용하시고 삼계탕 배식 봉사와 용기에 삼계탕과 과일을 포장하시며,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어르신~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고마워~ 잘 먹을게요.”

맛있는 삼계탕과 오고가는 인사 속에서 몸도 마음도 든든한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초복에도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는데, 말복에는 더 맛있는 것 같아~ 고마워”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시락 사업을 이용하는 어르신께서는 “이 더운 날,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만들어 주어서 고마워요. 안 그래도 물가가 너무 올라서 과일을 못 사먹었는데 덕분에 잘 먹고 있어요.” 라고 이야기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
말복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GM법우회와 함께 삼계탕과 수박을 준비했습니다. 생활지원사분들과 GM법우회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삼계탕을 끓여 필요한 세대에 나갈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수박은 특별히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당도 높은 것 위주로 골랐습니다.

어르신은 “더위에 처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덕분에 보양식을 먹게 되어 고마워.”, “수박 한 통 가격이 비싸 사먹기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넉넉하게 주셔서 이웃들과 이야기 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라고 만족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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