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오랜만에 명절다운 인제노인복지센터의 추석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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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르신들의 솜씨 발휘로 풍성한 추석
해마다 명절이 되면 인제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과 명절 음식 만들기로 바빴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는 것이 조심스러웠고 오랫동안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던 활동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 이후 몇 년 만에 일상을 많이 회복한 추석이었고, 어르신들과도 명절음식 만들기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명절음식 중 ‘꼬지전’만들기를 함께 하며 어르신들께서 소근육 운동과 인지자극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고, 맛있는 전 냄새 가득한 센터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연신 맛있다고 하시며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많이 조심하며 생활하고 있지만, 오늘만은 명절에 맛있는 음식 가득한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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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께해 주신 마음 덕에 풍성한 추석
이번 추석 인제노인복지센터는 양 손도, 마음도 아주 풍성했습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중도입국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의 나눔활동’으로 송편과 과일, 식혜 등 어르신들의 간식을 준비해 주셨고, 손수 만든 마사지봉까지 양 손 가득 가지고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달빛소원 나눔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센터 생활을 하시며 사용하실 수 있는 생필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많이 축소했던 지난 설날 까지는 명절에도 조용한 분위기로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에게 추석 인사를 오시는 손님들도 많으시고 센터에서도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먹으며 이전보다는 좀 더 일상으로 회복 된 명절을 보내게 되어 어르신들도 더 즐거워하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명절 후원자 분들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북적부적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함께 얼굴 마주하고 반갑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일상으로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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