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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프로그램으로 화훼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지만, 이용자의 난이도에 맞춰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접근해갑니다.
수업 시작 전에 꽃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카네이션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해볼사람?” “저요저요! 빨강색이고 뾰족뾰족해요! 부모님께 선물해드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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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오늘은 분홍색 카네이션으로 꽃목걸이를 만들어볼꺼예요. 꽃을 꺼내자 모든이들의 기분마저 좋아집니다. 돌아가며 향기도 맡아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꽃 모양도 확인한 후 꽃목걸이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꽃을 거꾸로 들고 밑받침과 안쪽 수술을 정리해주세요.” 혼자하기 어려운 이용자는 선생님 도움을 받아 정리합니다. 꽃잎이 떨어질까 꽃을 정리하는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간혹 떨어지는 꽃잎이 생기면 너무 아쉬워 합니다. 다시 집중집중!! 이쁜 꽃목걸이를 기대하며 작품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까요? 두구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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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완성!! 목걸이를 끼고 사진한방씩~~
“이렇게 이쁜 꽃목걸이는 처음이예요.” 자신의 작품에 만족하며 사진을 요청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어떤 작품을 만들까요? 다음시간이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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