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랑 친구 할래?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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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부터 진행 중인 공감캠페인~ 올해도 멘토와 멘티가 만나 멘티가 하고 싶은 것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보장구를 타고 다녀서 기차를 탄지 너무 오래됬어요.”
“문화생활이 하고 싶은데 대전은 기회가 별로 없어요.”

멘토와 멘티는 머리를 굴려 보장구가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문화생활도 많은 서울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멘토는 멘티의 뜻에 따라 서울일정을 계획하며 일정에 불편함이 있지 않도록 경로 및 경사로를 확인해봅니다. 미리 기차시간도 알아보고 표도 예약하고 예술의전당 일정도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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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드디어 서울여행가는날!!!!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역에서 출발합니다. 오랜만에 기차를 타려니 도움이 많이 필요하여 부담도 느껴진다고 했지만 친절한 승무원과 멘토의 도움을 받아 설레는 기차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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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서울 도착!! 오랜만에 방문 한 서울, 기대감이 넘쳐납니다. 계획상으로는 도보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8월의 날씨는 생각보다 더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미리 찾아둔 맛있는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고 전시회 구경을 갔습니다. 현대미술작품 전시회라니 참 신기하면서도 아리송합니다.
“작품이 뜻하는 바가 느껴지나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설명을 읽고 조금 알 것도 같아요”
작품의 대한 의견도 나눠보고 여유롭게 전시회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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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전시회도 구경해서 기분이 최고예요!”
“멘토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되고 제 기분도 좋네요.”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배려하며 다녀온 여행~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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