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 활동_자원봉사자 보수교육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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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힘써주시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님들이 있습니다. 보람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하고, 꾸준히 복지관을 찾아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에게 복지관은 항상 다양한 힐링과 사기 증진의 기회를 마련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자원봉사자님들의 더욱 보람찬 봉사활동 참여 격려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인권에 대한 이론교육과 만들기 활동이 계획된 보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내가 직접 만드는 과일수제청
보수교육의 첫 시간은 봉사자님들의 힐링을 위한 시간으로, 직접 과일수제청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봉사자님들 중에는 칼질에 능숙한 어르신 봉사자부터 식칼을 처음 잡아본 학생 봉사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가 있었습니다.

“레몬 모양이 너무 엉망인 것 같아요.”
“괜찮아. 내가 하는 거 잘보고 따라 해봐.”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가 먼저 도움을 요청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어느새 봉사자님들은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함께 과일수제청을 만드셨고, 어색했던 시작 시간과는 다르게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만들기 활동이 다 끝난 후, 직접 만든 수제청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며 기념사진을 찍은 봉사자님들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보람, 책임감,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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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감수성이 풍부한 자원봉사자가 되자!
즐거운 과일수제청 만들기 시간이 지나고, 이번에는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인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구나 인권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고 가장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어렵고 애매모호한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강사님을 모셔 인권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욱 즐겁고 보람차고 책임감 있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와 인권의 연관성, 자원봉사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대응방법과 예방안 등을 쉬운 예시와 재밌는 이미지카드를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권에 대한 문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권감수성이라는 능력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인권교육 진행된다고 안내드렸을 때의 봉사자님들은 “과일수제청만 만들면 안돼요?”라고 말씀하셨지만, 인권교육이 끝났을 때의 봉사자님들은 더욱 책임감 있고 보람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현하실 만큼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 : 연태훈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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