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복이가 전하는 이야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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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김해시복지박람회가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너무도 따스한 가을하늘 아래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단절되거나 소외된 지역의 관계를 살리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0여분과 만나며 지역주민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준비해간 500장의 설문지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설문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코로나 이후 우리 마을은 이웃관계들이 많이 소홀해졌어요. 기존에 한 달에 2~3번은 만나서 차도마시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했는데, 2년 정도 쉬다보니 이제 다시 만날 수 있는데도 예전처럼 편하게 만날 수가 없더라고요.” 하시며 마음에 담아두셨던 이야기를 풀어주십니다.

행사에 참여하신 다른 주민 분들께서도 깨어진 지역관계를 위해 공동체 활동과 만남의 기회들이 필요한 시기라며 우리 마을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나아가 우리 마을을 위해 “내가 솔선수범하겠다.”, “내가 노력하겠다.”, “대화하겠다.”, “살펴보겠다.”며 활동에 대한 참여의지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도 오랜만에 많은 주민들의 생각을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주민 분들께서 작성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통해 2023년 ‘약자도 살만한 세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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