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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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기념행사 “내일을 비추는 명륜, switch ON”이 본 기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의 현 사업 내용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후원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 전달식, 정신장애인 초기적응지원사업 온마을학교 회원이 준비한 그림책 발표회,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의 비전을 지역에 공유하는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의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패는 원주시장상 채재영 봉사자·㈜태봉 양정곤 후원자, 원주시의회의장상 안미진 후원자·최종만 후원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장상 김대겸 후원자·서원주라이온스클럽이 수상했습니다. 또한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김종태 운영위원장님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지난 30년간 지역복지 및 명륜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박현숙 관장님에게 공로상이 전달되었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아가는 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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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에서는 명륜1동과 개운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뽁뽁이와 단열재 부착 등의 집수리 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동절기 지원은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의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주거취약세대를 발굴하고 각 세대별로 방문하여 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뽁뽁이와 단열재를 부착하였습니다.

명륜1동과 개운동은 노후주택과 저소득 노인인구가 밀집한 구도심 지역으로 한파에 취약합니다. 실제로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외벽을 통해 찬바람이 그대로 내부로 들어오고 있었고, 화장실도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아 수도관과 변기가 얼어 제대로 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현안 중의 하나인 주거취약세대의 주거불안정에 대한 문제를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에서는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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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지원사업인 ‘온마을학교’에서는 정신질환대상자들이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해나가고자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그림책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의 다양한 상황과 마음이 그림책으로 제작되는 과정 속에서 매 회기마다 정신장애인으로써, 또는 정신질환자로써 받았던 차별과 아픔, 그리고 모든 걸 이겨내고 극복해 내는 과정까지 담아 한 권의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온마을학교 회원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발행한 책을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회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고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들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이처럼 온마을학교에서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웃과 함께 하는 일상이 가능해지도록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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