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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따뜻한 가을,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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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원사업과 노인상담사업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 「똑똑! 뇌건강교실」 이 9월 7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 총 13회기 동안 1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치매예방 운동, 문제해결활동, 계산활동, 인지유연성활동 등 여러 활동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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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및 취약노인지원사업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인지저하와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70~90대의 어르신 8명과 10월 13일(목)부터 12월1일(목)까지 총 9회기동안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답니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신체, 정서, 인지 등 다양한 영역의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근육 운동(공예체험), 치매예방, 집단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유지와 우울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5회기까지 진행된 가죽, 마크라메, 라탄공예 프로그램은 쉽지 않은 작업들을 어르신들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과 대견함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와 우울 관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지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본 것들이라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 “바보가 된 줄 알았는데 계속 수업 참여하면서 달라진 것 같아”라는 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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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정보제공지원사업에서는 10월 16일(수)부터 12월 14일(수)까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집단프로그램 「두근두근 뇌 운동」이 총 9회기 동안 15명의 어르신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진행되었던 다른 치매예방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참여자의 현재 인지기능의 정도와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 치매예방 활동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었답니다! 주의집중력, 복합작업기억력, 판단사고력, 문제해결능력 향상, 감각자극, 언어능력, 공감관계인지능력, 시공간능력 강화를 치매예방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에 많았던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모두 해소해드리고자 활동지 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만드는 교구활용, 음악과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들로 매 회기가 구성되었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60대부터 80대까지 모두가 어울려 이렇게 즐겁게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겠어요”라고 말씀해주시며 향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굳은 참여 의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밤밭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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