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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방학기간을 가졌던 온마을학교는 새 시작이 기대되는 2월 개학을 맞이했습니다. 초기적응지원사업이였던 3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엔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적응 및 사회복귀라는 목표로 온溫(ON)마을학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년도엔 당사자의 개별욕구와 질환증상에 따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 기능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1년을 구성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주간회의, 사회기술훈련, 요리교실,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서비스의 한계를 돌파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켜 자립의 기반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온마을학교의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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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위기를 기회로’ 성과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해소를 위한 위기가정지원사업, 명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위기를 기회로’ 사업은 복지관 사례관리 관할구역 내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위기지원을 실시하며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기능 향상을 도모합니다. 2022년 ‘위기를 기회로’ 성과보고서에는 사업을 통해 만난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가정 중 여섯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본 성과보고서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서 실시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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