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사업 > 소식지

오는 4월 28일 금요일,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에서는 리싸이클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리싸이클 바자회는 명륜1·2동 지역주민들과 마을관리소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가전제품, 그릇 및 냄비 등을 기부 받아 이를 재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는 명륜1동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볼거리와 참여를 독려하고, 일상에서 재활용 물품 기부 및 구매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ESG실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또한 원주 내 1인 셀러모임인 ‘소소마켓’과 함께 진행함에 따라 재활용품뿐만 아니라, 먹거리, 아동복 등 다양한 마켓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본 바자회는 원주 향교일원 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지역주민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온마을방송국에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온마을노래자랑이 열립니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노래자랑으로, 별도의 참가 조건 없이 문턱을 낮춰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온마을노래자랑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댄싱공연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조금 더 긴밀한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명륜동 마을공동체 형성’이라는 소제목으로 명륜동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총 6팀이 무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에는 ‘As One Beseem’팀이, 우수상은 배성숙님, 으뜸상은 김미회님, 흥부자상에는 박정숙님, 행복전파상에 김효인님, 느낌있상에 송진수님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진인화, 유튜브 구독 기념품 나눔,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비누방울 놀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초대가수로는 ‘원주 가는 날’로 원주 홍보곡을 부르는 원동연 가수와 이영란 지역가수, 심사위원을 맡아준 가수 복희가 출연하여 현장의 호응을 높였습니다.

온마을노래자랑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자료를 남기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양성해 정보의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른바 ‘미디어 소외계층’이 발생하고 있고 연령층이 높을수록 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본 복지관의 온마을방송국에서는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6회기 진행하였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복습수업을 별도로 열어 총 12회기의 교육과정을 거쳤습니다.

따님이 수업을 신청해주셨다는 한 참가자분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어두운 표정으로 첫 회기에 참여하셨지만, 교육 말미에는 ‘아직도 잘 몰라 함부로 만지기 겁나지만 인터넷 검색도 하게 되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또 여든이 가까운 연세에도 배움을 통해 스스로 코레일 기차표를 예매하실 수 있게 된 어르신, 인터넷이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앱은 사용할 수 있었으나 상세한 내용을 몰랐던 50대 참가자도 새로운걸 알게 되어 즐겁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은 물론 키오스크 활용, 앱의 응용활용 등의 기본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조모임 운영 등 지속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