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희망도시락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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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결식위기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도시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지역 내 결식위기아동과 가정에게 맛 좋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 도시락은 희망을 싣고
“두 아이를 돌보느라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은데 그나마 매주 한 번씩 반찬을 가져다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 줄 몰라요.” 한 참여 아동의 아버님은 홀로 두 아동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할 수 있는 요리가 한정적이어서 때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 아버님은 매주 다르게 오는 맛있는 반찬들 덕분에 다행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희망도시락은 건강을 담은 식사와 함께 희망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배달 자원봉사자, 희망도시락의 숨은 보석
밀키트가 한 가정에 전달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중 드러나지 않았지만 복지관과 가정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들이 계시죠. 바로 배달 자원봉사자입니다.

세분의 봉사자가 도보로 7가정에, 자차를 이용한 한분의 봉사자가 8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희망도시락의 숨은 보석인 네 분의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 새봄 같은 화사한 주방 맞이
봄이 되면 겨울 내 입었던 패딩과 겨울이불을 정리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합니다. 희망도시락 사업에는 연1회 주방용품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새 봄을 맞아 각 가정별로 필요한 주방용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3월 가정방문을 통하여 가정의 주방환경을 살펴보고 보호자와 필요한 주방용품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었으며, 4월에 주방용품을 구입하여 5월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오래된 주방용품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주방용품으로 교체하면서 기분전환도 되고, 가족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글 : 김은빈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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