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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대상자들이 기다려왔던 따뜻한 봄날에 ‘휠체어 목욕하는 날’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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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 번째 ‘휠체어 목욕하는 날’은 한마음아파트에서 서대전로타리 자원봉사자분들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상자분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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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목욕날’이 반가우셨는지 대상자분들은 안내해드린 시간보다 훨씬 일찍부터 나오셔서 차례로 줄지어 기다리셨다가 보장구가 깨끗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기쁘게 지켜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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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분들이 세척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에는 서대전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해주신 선물을 받으시고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다음에 또 만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올해에도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서대전로타리클럽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대상자분들이 보장구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목욕하는 날’을 계속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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