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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옷을 꽁꽁 여며야 했던 겨울을 보내고 따사로운 햇살과 푸르른 나무, 살랑이는 바람까지 향기로운 봄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5월입니다.
2005년 봄날, 첫 직장으로 복지관에 입사해서 근무 한지가 어느덧 13년이 지나갑니다. 13년을 돌이켜 보면 다양한 경험과 많은 추억을 함께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때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마음의 문을 열고, 입가에 자그마한 미소가 걸리며 보일 때, 이곳에 입사해서 일 할 수 있는 것이, 이용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보람차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복지관에서 가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때면, 하루종일 속앓이를 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이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며 웃는 모습으로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와 웃음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나를 위한 행복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이용자들이 이용합니다.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우리 복지관은 언제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항상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영지원팀 현명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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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3주년 4월 10일(화), 국제 LIONS 협회 356-B지구 대전승화 Lions Club(김영직 회장L)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분들을 모시고 개관 13주년 장애인의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22명의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드렸으며,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장애인분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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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취업자 자조모임 4월 24일(화), 17시 취업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대전 월드컵 볼링장에서 제3회 취업자 자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눈앞에 있는 볼링 핀이 동시에 쓰러질 때마다 스트레스를 날리며, 특별한 기술로 서로가 경쟁을 하기보다는 방법과 자세를 알려주며 단합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조모임에 열정과 애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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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GO!즐겁GO! ‘딸기 체험’ 진행 4월 25일(수),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이 함께 세종시 행복한 농장으로 딸기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딸기잼을 만들며 딸기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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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행복나눔 ‘새싹비빔밥’ 4월 25일(수), 지역사회에 봉사를 선도하며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온아띠”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한끼의 행복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잃어버린 입맛을 당기게 하는 상큼한 새싹을 이용하여 싱그럽고 봄 향기 가득한 비빔밥을 제공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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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기초 건강관리 4월 26일(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유성선병원(내과, 치과), 새봄 안과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여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장애인 190여 명에게 만성질환 및 성인병 예방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기초건강관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약 처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진료가 이루어져 이용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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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활동보조인 간담회 4월 27일(금), 2018년 상반기 활동보조인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월 초에 진행했던 지자체 점검 결과와 2018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지침에 대해 안내하여 활동보조인이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복지관 담당자와의 정보교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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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주간 행사 제38회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여 4월 16일(월)~4월 28(토) 2주간 “장애인식개선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체험을 대전지방기상청(16일), 유성어린이집(19일), 노은2동 주민센터-통장협의회(25일), 원신흥유치원(27일)에서 진행하였고, 18일에는 관내에서 인권영화 “별별이야기2”를 상영하였습니다. 또, 대전 지하철 1호선 지족역에서 장애인식개선 피켓 전시(17일~27일)가 이루어졌고, 28일에는 대전 장애인 기관 및 단체들과 연합하여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 복지관에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포함하여 2~3주 간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없애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장애인식개선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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