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살맛나는 동네이야기(2)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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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인제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셔서 복지관에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께는 봉사자님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여느 날과 같이 도시락 배달 후 수거된 도시락 용기를 정리하던 중 가방을 열자 도시락 통 위에 예쁜 메모지 한 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리사, 주방장 선생님! 밥에 뭘 섞어서 하셨는지 비벼서 참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직접 인사를 전하지 못하는 대신 마음을 담은 감사 쪽지를 깜짝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인제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는 평소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음식에 대한 의견을 듣곤 하나 도시락을 받는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으실지 걱정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어르신 덕분에 인제경로식당은 오늘 하루도 보람찬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합니다.

나의 부모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른 시간부터 복지관에 와주시고,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안부를 나누며 식사를 전해주시는 봉사자님들 덕분에 사랑의 온기가 널리 동네 곳곳에 퍼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인정이 넘치는 인제경로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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