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복이가 전하는 이야기(1)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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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원을 말해봐~” 첫 번째 이야기
-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개별 욕구에 맞추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지니-소원을 말해봐>라는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미경씨와 진주에 위치한 진양호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방문 전에 평소 제일 좋아하는 활동, 장소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일정을 정해 다녀왔습니다. 동물원에 도착해 동물원 입구를 시작으로 호랑이, 공작,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경씨는 동물을 볼 때마다 "우와!"라고 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니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 이용자분들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소원이 이뤄질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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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
-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김해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김해시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개회식 전 무대로 올라가 댄스교실 시간에 배운 '송가인-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노래에 맞춰 공연을 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여서 긴장을 했을 텐데, 그런 기색 없이 신나게 무대를 즐기고 왔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노래, 적극적인 에너지 덕분에 걷기대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선생님, 또 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다른 노래로 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함께 걷기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선생님의 손을 잡고 연지공원을 한 바퀴를 돌아 도착지점에 도착해서 상품도 받았습니다.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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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숲 해설가에게 배우는 숲 체험 이야기
- 인제노인복지센터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산과 바다이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께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제노인복지센터에서는 숲 해설가를 모셔서 월 2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가까이, 전원생활을 하셨던 대부분의 어르신들께 이러한 숲체험 프로그램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어릴 적 풀을 뜯어 친구들과 놀이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시기 때문입니다.

솔잎이나 질경이, 도토리 등 어르신들께 익숙한 식물들을 활용해 손제기차기나 오래 던지고 받기, 팽이놀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옛날에 질경이 자주 먹었는데 참 맛있었지. 오랜만에 보니 잎이 참 예쁘네.” 하시며 과거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책임지는 인제노인복지센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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