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의 소중한 행복을담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4주년 개관기념행사 성료

지난 2018년 3월 16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 이용고객,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14주년 개관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영천장복은 2004년 3월 16일 영천시 보목2길 10(야사동 280-2)에서 개관한 이래 14년간 한자리를 지키며 영천시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재가복지,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2014-2017년 사회복지시설평가원에서 실시한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번 14주년 개관기념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떡 커팅식, 감사패 수여식, 중식 나눔 행사,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감사패 수여식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타 이용고객들에게 모범이 되는 이용고객 2명,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우수직원 2명 장기근속자 1명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복지관 이용고객 7팀과 지역 문화봉사단의 공연으로 이뤄져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14주년 개관기념행사를 마친 이제근 관장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4년간 지역 장애인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종사자들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었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부분
“최우수 기관” 선정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7월, 사회복지시설평가원에서 실시한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 3년마다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의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체 지표에서 총 등급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영천시 지역의 장애인들의 삶의질 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평가를 통해 알게 된 취약한 부분을 더욱 보강하여 앞으로 더욱 지역 장애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올해 있는 지역 장애인 욕구 및 실태조사 등 사업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복지관 운영전반에 반영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질 좋은 서비스 지원하여, 지역 내에서 장애인복지 중심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제체장애인협회가 영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지역 장애인들에게 직업, 의료, 사회재활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로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언어치료사, 활동보조전담인력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8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통합연수

지난 4월 5일(목)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본관,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45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봉사단체간 정보교류 및 앞으로 있을 봉사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통합 연수를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 통합 연수는 칠천도유람선을 타며 거제도 일대를 관람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 평가회의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이해하고 직원과 자원봉사자 간 상호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자 통합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며, 앞으로 봉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단합의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우리복지관에서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자원봉사자 통합연수로 재충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직원전문성 향상위해
직원 장애인 인권교육 실시

2018년 4월 24일(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인권교육 실시하였습니다.

영천장복 직원 31명,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직원 4명 총 35명이 참가한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 사회적 인식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인권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이 강의를 진행하여 인권감수성 향상 및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한 장애인 인권교육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임동훈 소장은 “늦은 시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 성실하게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장애인 이용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천장복 종사자분들이 인권 특히 장애인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영천장복의 이제근 관장은 “오늘 교육을 열정적으로 진행해준 임동훈 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직원들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종사자들로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2분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실시

지난 2018년 4월 26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임고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하였으며,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 고경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면 임고면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영천 독일보청기〉 청력검사 및 난청상담, 〈고려수지요법학회영천지회(회장 이상숙)〉 수지침 및 뜸뜨기, 〈한마음회(회장 박금숙)〉 발마사지, 〈영천 프렌즈 안경원〉에서 돋보기 후원 및 안경테 교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주)동서웰빙(대표 최경자)〉의 후원으로 기념품 및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을 뿐만아니라, 이동복지관에 찾아주신 모든 지역주민에 무료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이제근 관장은 “귀한 시간을 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단체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서비스 혜택이 필요하지만, 그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 많은 노력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분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지난 4월 27일(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군부대 및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게 된 성OO씨 세대는 세대 구성원 대부분이 발달장애인 가정으로 스스로 집안을 돌볼 여력이 없어 쓰레기와 악취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성OO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화남면사무소, 영천지역자활센터(리사이클사업단), 자원봉사단체(한마음회, 영천의용소방대, 안전재난지킴이) 및 군부대(항공대대)가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에 힘썼습니다.

청소 후 깨끗해진 집을 본 성OO씨는 “집 청소를 할 수 없어 계속 쌓이는 쓰레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종태 화남면장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 뜻 깊은 사업이었으며, 늘 봉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제근 관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각종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1천만원 기탁

지난 5월 3일(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병원장 박종원)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영천장복은 지난해 12월 21일 지역 장애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후원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영천장복은 이번 후원금은 다양한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화되었거나 가정 내의 낙상사고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위생관리 및 주변환경 정리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임파워먼트를 위한 우먼파워 프로그램 및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제근 관장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영남대학교 영처병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은 후원금은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하고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