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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제작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브이로거”가 총 10회기 진행되었습니다.
‘마을과 나’라는 공통된 주제로 개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영상제작과정에는 영상제작 기획방법과 촬영, 프로그램사용법(VLLO), 편집기법 등을 배웠고 최종 6개의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이야기부터, 다니던 학교 앞 골목에 차린 나의 일터에 대한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과 나의 마을에 대한 이야기, 어릴 때 주로 놀던 장소와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개인이 만나 하나의 공통된 이야기를 각자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다는 것부터 기적 같은 만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제 미디어는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가 이용하고 만드는 시대입니다. 외국에서는 60대 할머니 틱톡커가 인기 있다고 하죠? 단순히 동영상을 편집하는 재미에 시작한 활동이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일과를 영상으로 찍어 이웃과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사진과는 다른 일상의 기록!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동네브이로거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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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에서는 명륜1동, 개운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향상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한 노년’을 진행했습니다.
본 교육은 인지체조와 연상질문, 소근육과 대근육 사용을 통한 원예, 미술작업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향상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8회기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거도 회상하고, 현재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서로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셨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으며 지내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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