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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은 4월 25일 대항면에 거주중인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가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가사지원 서비스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집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청소와 가사활동을 지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김천 MG새마을금고 천사회(이사장 엄태영)와 김천신협봉사단(이사장 최윤애), 심미회(회장 김명희)와 김천등산학교(회장 이정배), 예스맨 하우징(대표 이지환)에서 약 2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습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단체는 각자 주어진 역할에 따라 실내청소, 싱크대 배관 및 하수구 수리, 마당청소, 물품정비 등 집안 곳곳의 환경정리와 정비를 하였습니다. 또한 대항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정숙)에서도 약 2톤 분량의 폐기물처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습니다. 가사지원을 받은 장애인 이OO씨는 “어느 순간 집 안팎으로 쌓여버린 쓰레기와 막혀버린 하수구로 몇 개월째 수도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안민 관장은 “비가 내려 더 힘든 날이었음에도 열심히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집중관리를 통해 이OO씨가 계속해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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