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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도예가(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는 7월 27~28일 양일간 김해문화원 지하전시실에서 ‘나도 도예가’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복한 공예교육’ 지원 사업으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김해도예협회 강사님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5월부터 3개월간 이용자분들이 직접 찰흙을 빚어 컵, 접시, 채반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며 열심히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전시회 첫날에는 작은 오픈식을 통해 도예활동에 참여하신 이용자분께서 직접 전시회 소개 및 작품 안내를 하며 성공적인 개회를 알렸습니다. 관람하신 보호자분은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작품들이라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시회가 끝나도 집에 가져가서 간직해야겠어요.” 라며 작품에 대한 칭찬을 한가득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관람을 마치신 지역주민께서는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능력을 발견할 수 있어 좋네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이번 도예 전시회 ‘나도 도예가‘를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발달장애인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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