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힐링가족여행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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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가족여행은 마사회 인천미추홀지부 지원사업으로 미추홀구 내 사례관리 수행기관이 연합하여 가족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힐링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미추홀구 내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6개 기관이 5월부터 모여 3차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소와 일정, 해야 할 일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업무를 나눕니다. 6개 기관은 단 한가지 목표로 참여주민의 재미있고 안전한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정해진 예산을 토대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버스 대절이 큰 비용이 부담되니 대형버스가 있는 기관에서는 차량을 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식은 제가 후원 받아 오겠습니다.” 각 기관의 회의 목소리였으며 즐거운 가족나들이가 되기 위한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이 사업에 녹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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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가족나들이
엄마의 정신질환을 걱정한 6학년 자녀는 “엄마랑 처음으로 에버랜드에 와서 너무 기뻐요. 제 평생 소원은 T익스프레스를 엄마랑 함께 타는 거예요.” 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질로 인해 어렸을때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나들이를 해본 기억이 없었던 중년의 남성은 “50살 평생 에버랜드를 처음 구경하네요.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라며 햇살 좋은 날 동식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각 가정마다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에만 몰두하던 중학생 자녀는 “엄마랑 놀이기구 6개나 탔어요! 진짜 재미 있었어요” 라며 나들이 중에는 스마트폰을 절제하고 가족 간 대화의 장이 되었습니다.



# 사회복지사 소회
힐링가족여행 사업을 진행하도록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 취지에 맞는 가족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가족 간의 문화체험의 기회와 가족친밀감을 증진시켰습니다.

준비 과정부터 실행, 평가까지 당사자 입장에서 불편함 없도록 세밀하게 준비하였고 목표를 달성하며 담당자로서 일할 맛을 느끼는 시간 이였습니다.

글: 이성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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