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우리 MEET하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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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MEET하자’사업은 만 20세 이상 34세 이하 1인 청년가구 및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입니다.

# 슬기로운 자취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홀로 자취생활을 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집에서 가족들과 먹었던 따뜻한 집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직접 밥을 지어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6월, 요리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재료를 다듬고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처음해보는 일이라 서툴고 어려웠지만 함께하니 즐거웠습니다. 한 가지씩 그럴싸한 요리를 완성할 때 마다 청년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저 이번에 만든 닭볶음탕 집에서 해먹어봤어요.”
“나를 위해서 한 끼 차려먹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야기를 나눌 주제들이 넘쳐났습니다.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니 어느새 청년들간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돈독한 우정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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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실력을 활용하는 봉사활동
요리교실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우리 청년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청년들은 머리를 맞대고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이가 안좋으니 부드러운 음식으로 만들자.”

청년들은 요리실력을 발휘하여 닭살냉채를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부드러운 닭살을 직접 삶고, 야채를 손질했습니다. 서툰 손길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배달했습니다. 처음해보는 봉사활동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보람찬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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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취업준비
요리교실이 종료된 이후 청년들은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진로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고, 희망직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앞으로 있을 면접에 대비한 스피치교육도 받았습니다.

“사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1인 청년가구를 위한 사업 “우리 MEET하자”는 주제별 강연과 워크숍 진행만을 남겨두고 취업을 위해 더욱 도약할 예정입니다. 남은 2023년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글 : 박서연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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