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라이프 > 소식지

‘스마트라이프’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디지털 정보 접근성 취약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역량강화 사업입니다.

# 세대를 이끄는 스마트 리더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매년 전문강사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2021년부터 진행하면서 스마트리더로 양성하여 경로당, 복지관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라이프를 진행하며 위촉된 스마트리더들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계속 공부하며 동아리활동 및 관내 스마트폰 기초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였습니다.

“나도 아직은 모르는 게 많지만, 스마트라이프에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복지관에서 처음 스마트폰 기초교육에 참여한 주민에게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해.”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스마트리더로 선발되고 보조강사로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

스마트라이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조강사로 활동이 가능할 만큼 성장한 것이 인상 깊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관계 맺는 현장 속에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스마트라이프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신청한 계기를 여쭤봤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우선 지금 시대에 맞는 스마트폰을 먼저 배우고 싶었어. 마침 복지관에서 문자가 왔고 서둘러 신청했는데 교육을 듣고 모르는 것들을 배우게 돼서 너무 행복해”

“코로나19로 어디도 안 나가고 스마트폰만 보는데 할 줄을 모르니까 너무 답답했어. 이제는 복지관에서 배운 내용으로 멀리 있는 친구랑 사진도 주고받고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고 찾아봐서 이제는 답답하지가 않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마트리더 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