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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회참여활동의 수요처인 춘천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 장갑 70개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성규 춘천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회장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웃는 얼굴로 저희들을 위해 교통지도를 해주시는 아동스쿨존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식사를 도와주고 계시는 학교급식 일자리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그동안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1·3세대 갈등 이슈가 무색하게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추운 날씨도 잊게 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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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공동모금회 신청 사업으로 지역사회 노인인식개선을 위해 어르신과 MZ세대가 함께 힐링키트(간식꾸러미)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에게 사연을 받아 지역사회에 배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힐리버리 IN 춘천'의 마지막 활동으로는 춘천 서부지구대에 방문하여 경관 40명에게 힐링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지구대 모든 경찰관들의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어주시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포장해 주신 것을 생각하니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경찰관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 스스로 더 멋지고 친절한 경찰관이 되고자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힐링키트를 받은 춘천 서부지구대의 경찰관들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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