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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부터 주 2회, 총 12회기 동안 남·북한주민요리동아리 ‘맛나다 남과북’을 진행했습니다.
본 활동에 북한이탈주민 4명, 남한주민 3명이 참여하였고, 남·북한 음식을 함께 만들며 참여자 간 긍정적 소통 및 서로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정(기초생활수급세대, 장애세대, 65세 이상 독거세대)에게 전달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했고, 참여자들은 나눔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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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하나센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생애주기별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7일에는 대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남북한 낱말 맞추기, ox퀴즈, 통일지도 만들기 활동을 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10월 25일에는 초·중생 대상 통일 교육으로 북한 간식 ‘펑펑이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북한 음식체험을 통해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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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김장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오순도순 김장 DAY’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입맛에 맞게 김장을 버무리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여가 어려운 만70세 이상인 자, 만성질환 대상자, 외곽지역 거주자에게는 절임배추와 양념 키트를 발송하여 각 가정에서 김장체험을 하고 체험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오순도순 김장 DAY’를 통해 함께 나눈 소통의 시간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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