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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동료상담사업에서는 1:1개별 동료상담지원 외에도 집단동료상담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동료상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료자 집단의 교류활동 증진과 장애인동료상담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장애인동료상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장애인당사자의 장애인동료상담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3일과 12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0월 13일에는 (사)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장애인동료상담가 고용창출 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회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 장애인동료상담사 민간자격 취득 양성교육과정 현황과 개선필요점, 자립생활이념에 기초한 동료상담가의 역할과 이를 현실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써의 역량강화 방안, 해외의 장애인동료상담가의 활동 방향성 등 장애인동료상담가의 활동과 직업군 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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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고 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 중인 동료상담가에게는 직업에 대한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집단동료상담 등에 참여하며 관련 역량을 키우고 있는 지역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장애인동료상담사의 구체적인 역할과 민간자격 취득을 포함한 전문적 양성과정의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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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2월 12일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기념이 되는 체험을 진행하고자 평산동에 위치한 본 센터 2층 교육실에서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석고방향제에 꽃을 수 놓듯 장식하고 향을 입혀 완성하면서 센터와 함께 한 활동들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며 서로 소감을 나누고 새해 자립생활지원사업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동료상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장애인 당사자들과 장애로 인한 고충이나 고민은 함께 나눠 덜어내고 경험과 다양한 정보자원의 연결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즐거운 자립생활을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개인별자립지원사업에서는 지역장애인당사자들의 소모임 지원을 통해 지역 중심의 교류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자원 활용기회를 확대하여 자립생활실천과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자조모임 ‘푸른누리’의 활동도 이어졌습니다. 7월 복날맞이 삼계탕데이, 9월 가을맞이 천연화장품 및 해충방지제 만들기체험, 11월 나만의 냅킨아트 우드트레이 만들기 체험, 12월 연말 맞이 송년의 밤 등 지속적인 교류회와 실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내년 역시도 회원 간 식사 및 차담을 통한 교류회,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일상의 활력증진을 꾀하며 문화여가지원 등 자립생활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자원을 연계하여 더욱 다채로운 모임 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조모임 ‘푸른누리’의 경우 연중 상시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편하게 자립지원팀(010-9136-6179)로 문의하여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 ^^ ※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초상권보호를 위해 게시물의 무단 복사,수정,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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