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2년 7월에 입사하여 상담·지역연계팀 막내로 근무중인 박진미 사회복지사입니다! 1년 6개월이 지나 자기소개를 하려니 다시 입사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의 경력만 가지고 내가 과연 시각장애인복지관이라는 곳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이곳에 왔는데 함께 하는 관장님, 국장님 이하 모든 선배, 동료분들께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지금까지 근무를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 내에서 밑반찬 지원과 결연 후원, 자원봉사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첫째, 셋째주 화요일에는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 이용자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용자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사업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을 받고 계시는 이용자분들께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통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고 계신지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근무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의 일원으로서 많은 이용자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시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_상담지역연계팀 박진미 |
안녕하십니까? 올해 6월부터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복무하게 된 사회복무요원 차원기입니다.
작년, 올 6월에 복무를 시작하는 것을 계획하며 본 복지관에 대해 여러가지로 불안 반, 체념 반의 마음으로 조사하던 게 기억납니다. 시각 장애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상태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불안했던 마음으로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 지 막막하던 게 생각납니다. 다행히도 복지관 선생님들께서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시각장애에 대한 거리감도 교육과 경험을 통해 상당히 좁혀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았을 때는 자주 부딪히는 실수도 했었는데 회원분들이 감사하게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_사회복무요원 차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