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분들과 만난지 올해 14주년이 되었습니다. 12월 1일 개관기념에 맞춰 2년 만에 ‘제7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분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복지관 1층에서부터 고소한 뻥튀기와 따뜻한 붕어빵 굽는 냄새로 축제를 알리며 축제에 오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인사나누기 바쁩니다. # 1부 숭의청춘대학 발표회 1부 행사로 교육문화사업 내 숭의청춘대학 참여 어르신들의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하모니카, 라인댄스, 숟가락난타, 영어 등 총 10개 팀에서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내었습니다.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긴장한 어르신들의 모습이었지만 걱정과 달리 무대 위에서 베테랑의 모습이었습니다. 객석에서도 많은 지역주민과 숭의청춘대학의 다른 반 어르신들도 서로 응원해주시는 모습이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주었습니다. 사회자분께서 중간 중간 푸짐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하면서 들썩들썩 흥겨운 분위기였습니다. |
# 가족장기자랑
숭의축제 진행 이래 처음으로 가족장기자랑을 2부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전에 접수를 해주신 총 9팀이 무대 위에서 남다른 끼를 선보여 주셨는데요. 우애가 좋았던 남매팀부터 노래로 어머님을 응원하기 위해 참가한 팀, 친구분들로 구성된 팀 등 다양한 팀들이 장기를 열심히 선보여주셨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3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남매팀의 한 어린이는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동생이랑 열심히 연습해서 이렇게 바이올린도 켜고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는 추억이라고 생각했는데 1등까지 받아서 너무 좋아요.” |
# 다양한 체험활동
숭의축제 1,2부가 진행되는 와중에 무대 외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동아리, 행복한수다에서도 양말목체험, 냅킨아트, 마크라메 키링만들기 체험 및 각 부서별 부스, 먹거리와 각종 이벤트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도록 하였고, 지역 내 유관기관인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유비스병원에서도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분들이 환경문제에 실천할 수 있는 텀블러 이벤트도 진행하여 많은 지역주민분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복지관에서 축제를 진행하니 추운 날씨임에도 마음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제7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진행하면서 총 329명의 지역주민분들이 추운날씨임에도 참여해주셨습니다. 숭의축제 속 분위기는 축제이름처럼 어깨가 들썩들썩할만한 흥겨운 분위기였고, 주민분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들을 전합니다. 글: 최정자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