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결식위기아동을 발굴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도시락’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지역 내 47가정, 총 91명의 결식위기아동에게 맛 좋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과 밀키트를 전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
“어려운 사정을 알고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동생과 같이 열심히 종이학 천 마리를 시간 날 때 마다 접어 드립니다. 받은 만큼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위 글은 희망도시락 참여아동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편지 내용입니다. 작년부터 전달받은 도시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와 함께 종이학 천마리를 접어 복지관에 전해주었습니다. 희망도시락은 건강을 담은 식사와 함께 희망도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일 년에 한 번 뿐인 가장 특별한 날 ‘생일’, 생일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케이크죠. 케이크에 사용되는 밀가루는 글루텐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글루텐은 음식물 분해에 어려움을 주면서 소화 불량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희망도시락은 참여 아동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생일을 선물하고자 특식지원으로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글루텐프리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담당자와 함께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참여아동은 “이 케이크 이름은 ‘아침에 뜬 별’이에요.” 라고 말하며 직접 만든 케이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희망도시락 특식지원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건강하고 특별한 생일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
글 : 김은빈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