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상담지역연계팀 김봉선
복지관 옥상 ‘화단’을 ‘정원’으로 가꾸는 회원님과의 인터뷰
사회복지사 :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원님 : 안녕하세요 16년부터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고, 신정동에 살고 있는 ‘신상훈’입니다
사회복지사 : 반갑습니다! 매년 복지관 옥상 화단에 예쁜 꽃과 열매를 심으시고 가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회원님 : 처음에는 옥상에 화단이 있는지 몰랐다가 우연히 옥상에 와서 보니 화단이 꾸며져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지만 조금 더 가꾸면 예쁜 정원이 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하하하
사회복지사 : 꽃과 열매를 심고 가꾸는 과정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어떠셨나요?
회원님 : 처음에는 어떤 꽃을 심어야 할지, 어떤 꽃이 복지관 옥상 정웜과 어울릴지 고민도 많이 되었는데... 내가 평소에 가꾸고 싶고 좋아하던 꽃 위주로 심자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한 복지사 선생님께서 방울토마토를 심어 달라고 하셔서 올해는 방울토마토를 심었는데 열매가 어떨지 저도 궁금 합니다.
사회복지사 : 회원님께서 가꾸신 옥상 정원을 보면서 다른 분들이 어떤 말씀을 해주셨나요?
회원님 : 많은 분들이 옥상에 이렇게 예쁜 정원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사 :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지관 옥상 화단을 가꾸실 계획이신가요?
회원님 : 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지관 옥상 화단을 가꾸면서 예쁜 꽃과 열매를 심고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복지관 옥상이 더욱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상훈’회원님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 덕분에 복지관 옥상 화단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회원님들과 지역주민 모두와 소통하고, 향기를 전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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