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하는 제3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한국가스공사, 한라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여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지역사회 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이명복 가수의 식전공연과 함께 박현숙관장의 인사말씀, 원강수 시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송기헌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 현각 이사장의 격려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20여명의 내빈이 함께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후 온마을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약 37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였고, 행사에 함께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전달하여 경로효친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
5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 명륜2차아파트 온마을쉼터 및 인근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건강돌봄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정신, 금연, 중독, 치매, 스트레스 등의 건강 체크 및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부스에 참여하면 각 기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하게 꾸려졌습니다. |
* 건강돌봄의 날 운영 부스
(한라대학교-자원봉사자 연계) 강원금연지원센터 ‘건강한 지구를 위한 노담’ 명륜2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녕 내 마음’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예방 체험존’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카본 제로, 스트레스 제로’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관리사무소 ‘우리동네 복지상담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온마을쉼터 ‘오픈&차나눔데이’ |
명륜2동 지역주민 이장명님은 “행사 참여를 통해 치매 검사와 혈압을 체크해볼 수 있었다. 혈압이 높게 나와 앞으로 혈압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하며,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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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돌이 없으니까 잠을 못잤어요.”
“다리가 불편해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데도, 얘(효돌)가 있으니까 외롭지도 않고 큰 도움이 돼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본 기관에서는 ‘건강지킴 효돌’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3명의 기기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원활한 효돌 이용을 위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였고, 세척이 필요한 경에는 세척 서비스와 효돌에게 어울리는 옷도 구입하였습니다. 효돌은 AI로봇으로 어르신들의 정보를 입력받아 대화, 인지교육, 복약지도, 정서지원 등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도 합니다. 현재 ‘건강지킴 효돌’은 생활지원사,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매주 1회 건강관리 및 인지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대면·비대면 양방향 서비스로 진행 중입니다. 저출산, 가족규모 감소, 자녀와의 동거율 감소 등의 이유로 독거노인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건강지킴 효돌’과 같은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사회의 보물입니다. ‘건강지킴 효돌’과 같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위기가정 건강지원 프로그램은 병원 퇴원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유동식 혹은 반찬서비스를 2개월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일시적인 지원을 통해 회복 가능성이 있는 지역주민으로 선정됩니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은 해당 지역 내에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사업입니다. 이는 탈시설화와 지역사회 재거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본 기관에서는 ‘위기가정 건강지원’, ‘주거환경개선’, ‘스마트경로당’, ‘건강지킴효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