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 탈북학생 학습멘토링 ‘마파람타고’ 첫 걸음으로, 지난 4월 13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멘토링 사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하여 앞으로 함께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각 멘토링 팀만의 약속을 정하면서 멘토링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학습과 다양한 문화 활동, 단체 활동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4월부터 총 3개월 동안, 남북요리동아리 ‘맛나다 남과 북’이 진행되었습니다. ‘맛나다 남과 북’은 남과 북 주민이 함께 모여 남북한 음식을 만들고, 지역 내 1인 독거세대, 고령자 세대, 건강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남·북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남북한 음식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지역통합의 기회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남·북 주민이 더 많이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
죠훈신경외과의원과 남원주교회가 만 50~65세 중장년층 독거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홍삼선물세트(총2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습니다.
5월 7일,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전달식 이후 원주시, 횡성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각 지역에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본 후원을 통해 중장년층 독거세대 북한이탈주민에게 사회적 관심을 전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