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끈끈한 동료의식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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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는 2024년 상반기 동안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탈원화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유지 및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신장애와 정신질환 당사자의 증상과 삶의 회복을 위해 ‘당사자연구’, 자조모임 ‘뫼비우스해방구’ 그리고 다른 기관들과 연대사업인 ‘매드프라이드서울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정신장애와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증상 및 삶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당사자연구’에서는 정신과적 증상 및 삶의 고민으로 인한 고생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대처 방법을 연구하여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회복과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고 동료 간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자조모임 ‘뫼비우스해방구’는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3월-춘천 여행, 4월-우장산 트레킹, 6월-강화도 보문사를 탐방하면서 정신장애인 동료 간 친밀감 향상 및 정서적 심리적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5월 24일 세계 조현병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장애인과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 등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매드프라이드서울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드프라이드서울대회’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과 유관기관 종사자 270여 명이 모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종각역을 거쳐 다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까지 이동하는 거리 행진을 하였습니다.

거리 행진을 통해 ‘다들 미치는 세상 아닌가요?’ ‘미친 자부심 매드 프라이드!’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하고, 무엇보다 서울 시민들에게 정신장애 및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도 유관기관들과 연대활동 이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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