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지역행사 > 소식지

6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지역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중국음식업협회와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인천지회, 송윤봉사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숭의교회 등 많은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48명의 많은 지역주민 분들이 참여하여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드시며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황금예술공연단’의 신명나는 난타·북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주었고, 행사가 진행된 숭의교회 야외 주차장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체크를 위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주민동아리로 활동 중인 ‘행복한 수다’에서 마크라메, 리본, 냅킨아트, 가죽공예를 활용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즐기시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행사’에는 식사 나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중 구순을 맞이한 4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구순잔치’도 진행하였습니다. 축하공연과 함께 생신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면서 앞으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은 생일을 함께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이 행복한 날이네.”

식사 나눔 이후에는 인천시립극단에서 ‘홍도야 우지마라’ 연극공연까지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분들에게 근현대 풍의 음악과 함께 옛 정취를 느끼도록 하여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복지관에서 연극도 보여주고 너무 고마워요. 연극보면서 웃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옛날 생각도 나면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지역행사로 진행된 이번 ‘짜장면과 탕수육 나눔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며 화합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기관과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