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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은 5월 24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기술봉사단 5명과 함께 아포읍에서 주거개선환경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에게 가사지원과 환경정리를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의 집은 화장실에 빗물이 새고 있었으며, 불이 들어오지 않는 조명등, 노후된 전기배선과, 집 마당을 가득 채운 폐기물 등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시설공단 기술봉사단은 실리콘 방수처리와 조명등과 문고리교체, 수도관 누수 점검 등을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직원들은 집안과 마당에 널부러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우는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오후1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오후5시쯤 되어서 끝이 났으며 전과 달리 환하고 넓어진 집에 대상자는 “새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비오는 날에 화장실에 물이 샐 걱정을 하지 않게 되어 좋다”고 하였습니다. 기술봉사단 관계자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주민을 돕게 되어 보람있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연계하여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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