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을 통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매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사업에서는 우울증 및 자살위험 경감, 구성원 간의 교류·친밀감 형성으로 긍정적인 감정, 사회적 지지 체계 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제공합니다.
상반기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특화서비스 참여자 어르신 중 20명의 우울형 어르신들과 함께 매 주 1회기, 3개 조를 편성해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원예프로그램은 7회기 동안 양말목 튤립받침대 만들기, 다육심기, 모루 바구니 만들기, 양말목 링 꾸미기, 압화꽃 액자 만들기, 비누장미 바구니 만들기, 모스와 미니어쳐로 원목꾸미기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특화서비스 집단활동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고립된 생활과 외로움, 우울감을 감소하고 구성원들 간의 친밀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을 주고자 노력하였으며 회기별 개별 인터뷰를 통해 우울감 경감 및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상자 어르신들의 봄날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위기독거노인자립지원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노인학술동아리 A.S.S.A와 연계하여 어르신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시키고자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르신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하여 팀 매칭 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4회기에 걸쳐 다양한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위기독거노인자립지원사업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우울감 및 고독감 해소와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회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자원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한 우울감 및 고독감 해소와 더불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입니다.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춘천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발병 시기와 중증화를 지연시키고자 2024년 찾아가는 인지강화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요즘 자꾸 깜박깜박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몸이 굳는 거 같아.”라고 하시며 속상해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20회기 동안 생활지원사와 함께 치매예방체조, 두뇌건강놀이책, 다양한 교구 및 활동지를 활용한 인지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이렇게 같이 만드니 너무 재미있고 좋다.”, “처음 했을 때보다 손이 많이 풀린 거 같아.”, “내가 만들었지만 참 예쁘다.”라고 말씀하시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스럽게 전시하시면서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