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장애인복지관] 사회서비스센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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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장애인복지관 언어치료실에 찾아온 새로운 시작~

안녕하세요. 언어치료실에 새롭게 변신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언어치료실에 최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치료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거든요!

▶▶ 넓고 쾌적한 치료 공간
먼저, 새로 단장한 치료실은 넓고 쾌적해졌습니다. 예전에는 공간이 좁고 소음이 심해서 아이들이 집중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죠.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넓은 공간과 밝은 조명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교구와 교재도 알맞게 배치되어 아이들이 필요한 자극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 소음 없는 안정된 환경
치료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외부의 소음이 완전히 차단됩니다. 아이들은 외부 자극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이렇게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더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 편안한 부모 대기실
부모님들을 위한 새로운 대기실도 생겼어요. 그동안 대기실이 없어 부모님들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기다리는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부모님들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친환경 대기실에서 편안하게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실 바로 옆에 대기실이 있어 아이가 수업받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요.

언어 발달이나 언어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언어치료실을 찾아주세요. 저희는 항상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도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례장애인복지관의 언어치료실에 새롭게 스며든 변화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맑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도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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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센터 주간활동서비스에서는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고 심적 안정감과 활력을 도모하고자 매달 문화여가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개할 문화여가활동은 순창 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마을에서 여러 가지 체험과 관람을 하였습니다. 40 여분을 달려간 순창은 발효와 장류의 고장인 만큼 곳곳에 장독대가 조형물로 있어 정겹고 고즈넉한 곳이었으나 순창의 분위기와 다르게 우리 주간활동서비스팀은 배꼽시계 알람으로 밥집 탐방에 바빴습니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이용자분들의 취향에 맞추어 그룹별로 메뉴를 정해 각각 식사를 하고 만나기도 하지만 순창은 국수로 의견이 합쳐져 순창 핫플레이스에서 골고루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식사로 순창 탐방의 스타트가 훌륭해 좋은 예감을 안고 발효테마파크 향해 첫 관람은 푸드사이언스관으로 음식에 관한 테마관으로 특히 세계 과자를 배치한 아트 공간에서 서로 좋아하는 과자를 찾느라 바빴고, 효모사피엔스관과 미생물 뮤지엄도 차례로 방문하여 발효와 미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체험존에서 현미경으로 미생물도 관찰하고 미디어아트, 맷돌 돌리기, 게임존 등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고추장 민속 마을에서 고추장 담기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방문 전부터 서*석 이용자님은 “난 원래 고치장 겁나게 좋아하는데요“ 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골고루 맛보고 용기에 담아 행복한 표정으로 고추장을 포장해오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문화여가활동을 처음 진행할 때만 해도 주도적인 모습보다는 수동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던 이용자님들이 점차 변화하며 체험을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선*영’이용자님은 사전 학습이나 현장 그리고 체험 후 활동에서도 의견 표현하기를 힘들어 하는 분이었는데 이번 체험 후에 ”너무 좋네요 여기 다시 또 와요 선생님”라며 확실한 감정과 자기 표현을 하여 그동안의 체험이 주간활동 이용자 분들이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앞으로도 더 즐겁고 유일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하루, 바람 직한” 하루가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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