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떡공방 스토리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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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한국식 디저트 퓨전떡 만들기 체험으로 떡공방을 방문한 이용자분들에게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과일은 무엇이죠?”라고 물어보자 저마다 생각나는 과일들을 말합니다.

그 중 특히 아이스크림맛과 동일한 유명한 수박설기를 만든다는 설명에 조용한 공방안이 시끌벅적 해집니다.

준비한 쌀가루에 딸기레진과 멜론레진으로 빨간색과 초록색의 색을 입혀 살살 비벼주며 섞어주는 이용자분들은 부드러운 촉감에 빠져듭니다.

반죽된 쌀가루를 곱게 채망에 내려 무스링에 모형을 잡아 펄펄 끓는 물에 수박설기를 올려 찌고 있으면 공방 안은 금세 수박바 아이크림 향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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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한 향이 가득해지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대나무 찜기에 눈을 때지 못하는 이용자분들입니다.

뜸까지 다 들여진 떡을 한김 식혀주고 수박 조각처럼 자른 수박설기는 쫀득쫀득하게 잘 만들어진 뿌듯한 순간, 그 달콤하고 쫀득한 맛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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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함 가득한 수박떡바 한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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