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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은 우리 복지관의 숨은 영웅들입니다.”
10월 25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부산 바다를 비추던 그날, 우리 복지관의 소중한 자원봉사자 70여 분과 함께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매일같이 3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는 분들, 가위를 든 손길로 장애인분들의 미소를 가꾸는 미용 봉사자들, 그리고 재가장애인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배달하는 분들이 함께한 자리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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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을 열어주는 아르떼뮤지엄
“와아, 이렇게 화려하고 감각적인 미디어아트가 있다니!” 한 봉사자분이 아르떼뮤지엄에서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설치 예술 작품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벽면을 수놓은 반짝이는 영상들이 눈앞에 펼쳐질 때마다 모두가 넋을 잃고 감상에 빠져들었죠. 봉사자들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작품의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아르떼뮤지엄의 생동감 있는 작품들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창의적 영감을 되살려 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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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가득 퍼지는, 진심 가득한 한 끼
관광 후, 부산의 숨은 맛집에서 생선구이와 청국장, 불낙전골로 준비된 점심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음~ 이 맛, 정말 일품이네요!” 생선구이의 고소한 냄새가 퍼질 때마다 여기저기서 환호가 터졌고, 따뜻한 청국장 한 숟가락에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에 저마다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특히 불낙전골에서 퍼져 나오는 얼큰하고 매콤한 향이 식욕을 자극하며, 쫄깃한 낙지와 아삭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웠습니다. “이른 출발로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오늘 식사가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 떠난 여정 끝에 마주한 한 상 차림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죠. 평소 늘 정성을 다해 남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온 분들에게, 오늘의 식사는 그야말로 마음을 채워주는 특별한 한 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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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곳
봉사자분들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국제시장. 함께 시장을 거닐며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 마음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장의 활기와 함께 국제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어묵과 비빔당면이 눈에 들어오자, 점심의 포만감을 잠시 잊고 작은 욕심을 부려보기도 했죠. 저녁 햇살이 어스름히 내려앉을 때쯤, 국제시장에서의 웃음과 따뜻한 대화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부산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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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전하는 감사의 인사 하루 종일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매일매일 지역장애인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한결 밝고 따뜻해집니다. “봉사는 저에게 힘을 주는 삶의 원동력이에요.” 한 봉사자분의 소감처럼, 우리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더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작은 감사의 표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늘 고맙고, 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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