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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오케스트라와 행복이음 합창단이 함께한 행복그린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2021년 4월 남구장애인예술단 창단 이후 처음 열리는 연주회로 ‘꿈을 그리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음악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그린 오케스트라와 행복이음 합창단이 함께한 이번 연주회는 김은영 음악감독님과 주국전 음악감독님의 지도 아래 약 3년 7개월 동안 쌓아온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난 자리였습니다. 행복이음 합창단은 ‘별’과 ‘님이 오시는지’ 등 아름다운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그린 오케스트라는 ‘아프리칸 심포니’와 ‘알라딘’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연주회의 마지막 곡은 그린 오케스트라와 행복이음 합창단의 협연으로, ‘바람의 노래’, ‘조율’, ‘상록수’ 등의 곡을 함께 공연하며 장애예술인의 위상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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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기연주회는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남구의회의 지원,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의 후원, ㈜에이앤제이 김안나 대표님의 팀파니 기증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린 오케스트라와 행복이음 합창단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소중한 지원과 협력으로 장애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얻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 양성, 문화 향유권 보장 등을 통해 장애예술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행복을 그리는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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