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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하모니합창단은 2015년 3월에 창단하여 현재 발달장애인 35명과 지휘자, 반주자, 트레이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6년부터 관내 공연은 물론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며 조금씩 조금씩 실력을 쌓아온 하모니 합창단이 올해로 창단 10주년이 되었습니다. 하모니합창단을 통해 단원들은 10년간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많이 성장하였으며, 자신감과 당당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연을 다니면서 행복하게 어울려 노래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12월 6일(금)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하모니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수줍음 많던 단원들이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향상되어 그동안 갈고닦는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며 더 멀리 날기 위해 나래를 펼치듯 매우 열정적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창단 10주년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꿈꾸었던 세상을 마음에 담아 ‘하모니합창단’만의 밝고 화사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무대의 마지막은 관객들의 앙코르에 화답하여 ‘행복의 주문’을 부르며 아름답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10년동안 달려온 하모니합창단 단원들과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복지관은 꿈과 희망을 위해 노래할 하모니합창단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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