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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쉼, 시낭송’사업은 2024년 3월 유성구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17회 시낭송 수업을 진행하였고, 2기에는 장애인 가정의 가족을 대상으로 시낭송 사업을 진행하고 마지막 수업인 「마음쉼, 시낭송 발표회」를 12월 17일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언어를 소리로 표현하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표현예술 시낭송을 통하여 내재된 상처치유 뿐 아니라, 심리치유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17회기 동안 익힌 시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성취감을 만끽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확산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발표회는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님과 최형순 부회장님, 우지원 선생님의 축하 시낭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시낭송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감동을 나누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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